친정팀 유벤투스 복귀가 임박한 폴 포그바(29)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원한을 드러냈다.
맨유와 곧 계약이 만료되는 포그바는 올 여름 자유계약신분으로 유벤투스 복귀가 임박한 상황이다. 포그바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 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맨유에서 보낸 6년간 동료들과 불화만 쌓였고 제대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포그바는 “맨유가 실수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맨유를 원망하고 있다. 포그바는 2016년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포그바의 이적료와 연봉으로 총액 2억 파운드(약 3118억 원)를 지출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