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때문에?’ 스털링마저 맨시티 떠나 첼시로 간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7.08 03: 10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라힘 스털링(28)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다.
BBC는 8일 “스털링이 맨시티를 떠나 첼시와 계약하기로 합의했다. 아스날로 간 가브리엘 제주스에 이어 비시즌 맨시티를 떠나 빅6 라이벌팀으로 이적하는 두 번째 선수”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로멜루 루카쿠가 인터 밀란으로 돌아가면서 공격수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첼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협상을 벌이고 있었지만 검증된 스털링을 먼저 보강했다. 맨시티는 제주수와 스털링마저 정리하면서 홀란드를 확실하게 밀어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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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은 맨시티에 합류한 뒤 339경기서 131골, 74도움을 기록했다. 2016년 이후 맨시티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가 바로 스털링이었다. 스털링은 맨시티에서 12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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