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이제는 서부의 강팀’ 리브 샌박, 한화생명 꺾고 4연승 질주(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2.07.07 23: 14

이제는 어엿한 서부의 강팀이다. 리브 샌박이, 한화생명을 꺾고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리브 샌박은 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한화생명과 1라운드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프린스’ 이채환이 2, 3새트 파괴적인 캐리력을 발휘하면서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리브 샌박은 5승 고지에 네 번째로 합류하면서 5승 2패 득실 +4로 4위로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다시 연패에 빠진 한화생명은 시즌 6패(1승 득실 -7)째를 당했다.

첫 출발은 한화생명이 좋았다. ‘온플릭’ 김장겸이 ‘두두’ 이동주와 난타전을 주도하면서 먼저 세트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2세트부터 ‘프린스’ 이채환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리브 샌박의 강력한 반격이 시작됐다. 징크스를 잡은 이채환은 시작부터 더블킬로 빠르게 전장을 장악하면서 1-1 동점의 견인차를 책임졌다.
왕자님의 활약은 3세트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이즈리얼을 잡은 이채환은 크로코 김동범의 지원 속에서 무럭무럭 성장하면서 팀의 주포 역할을 충실히 소환했다. 한화생명이 악착같이 버텼지만, 이즈리얼의 화력에 속수무책 무너지면서 리브 샌박이 연승의 숫자를 ‘4’로 늘렸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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