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대표팀이 022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킹스컵) 출전을 위해 태국으로 출국했다.
7일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출국했다. 국가대표팀은 동 대회에 앞서 방콕인근에서 2주정도 전지훈련 및 적응훈련을 통해 사전점검 후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후 첫 국제대회라 더욱 뜻깊다. 국가대표팀 격려를 위해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이 직접 방문하였다. 오주영 회장은 “태국에 머무는 기간동안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했습니다. 또한 대회 기간동안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응원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국가대표팀을 위한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드리겠다”고 전했다.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은 지난 1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만큼, 이번 대회에도 좋은 결과 기대를 하고 있다. 남자 대표팀 감독인 고문석 감독은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힘써주신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덕분에 최상의 훈련시설에서 대회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한 대회인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킹스컵 세팍타크로 세계 선수권 대회는 3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대회이며, 국가대표팀이 매년 경기에 참가하고 있는 세팍타크로 단체 경기이다. 이번 대회는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