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제페를 이뤘냈던 동지들이 이제 적으로 재회했다.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의 담원과 ‘베릴’ 조건희의 디알엑스가 단독 3위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담원과 디엘엑스의 1라운드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담원과 디알엑스의 최근 10경기 맞대결 결과는 담원이 9승 1패로 크게 앞서 있다. 담원은 ‘너구리’ 장하권(탑)을 시작으로 ‘캐니언’ 김건부(정글), ‘쇼메이커’ 허수(미드), ‘덕담’ 서대길(원딜), ‘켈린’ 김형규(서포터)로 이어지는 베스트5를 출전시켰다.
디알엑스는 '킹겐’ 황성훈(탑), ‘표식’ 홍창현(정글), ‘제카’ 김건우(미드), ‘데프트’ 김혁규(원딜), ‘베릴’ 조건희(서포터)가 선발로 이름을 올렸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