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 레알 소시에다드 완전이적 원해…레알 마드리드는 다시 임대로 충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7.07 10: 35

구보 다케후사(21,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마드리드와 관계를 정리하고 싶어 한다. 
구보는 6월 30일자로 마요르카 임대가 만료됐고, 1일 레알 마드리드 신분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EU외 선수로 분류되는 구보는 레알에서 자리가 없다. 레알은 구보를 방출대기 선수명단에 올리고 이적을 알아보고 있다.
‘아스’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1부리그 3개팀이 구보 영입을 원하고 있다. 그 중 레알 소시에다드는 구보의 완전영입을 원한다. 구보 측 역시 소시에다드 이적에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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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원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에도 임대를 원하고 있다. 구보의 임대를 노리는 오사수나 등은 구보 측이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보는 스페인에서 뛴 3년간 마요르카-헤타페-마요르카로 3시즌 연속 임대를 다녔다. 기러기처럼 팀을 옮기고 있는 그가 과연 이번에는 정착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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