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회장, "더 용, 이적 없습니다" 깜짝 선언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7.07 08: 48

프랭키 더 용(FC 바르셀로나)의 이적에 제동이 걸렸다. 
디 애슬래틱은 7일(이하 한국시간) 후안 라포르타 FC 바르셀로나 회장이 더 용을 이적 시키지 않겠다는 발언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라포르타 회장으 “더 용은 현재 바르셀로나의 선수다. 우리가 선수를 매각할 필요가 없다면 우리는 그를 팔지 않을 것이다. 더 용을 향한 제의들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현재로는 그를 팔지 않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실시 되던 상황에서 바르셀로나가 잔류를 선언하며 묘한 기류가 보이고 있다. 당초 더 용의 차기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될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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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더 용을 위해 바르셀로나와 맨유는 6500만 유로(864억 원)의 보장액에 추가금까지 들어가는 협상이 진행중이었다. 맨유 이적으로 긍정적인 기류가 흐르던 가운데 라포르타 회장의 갑작스러운 발언 때문에 더 용의 행보가 갑작스럽게 흔들리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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