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항공을 탄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이 화제다.
영국 매체 ‘더선’은 5일(현지시간) “콘테 감독이 개인 제트기를 타지 않고 저가 항공사를 이용해 런던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뉴스가 나온 이유는 어마어마한 연봉을 받는 콘테 감독이 충분히 개인 제트기를 대여할 수 있었지만 저렴한 항공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토트넘을 지휘하고 있는 콘테 감독은 주당 약 28만 파운드(한화 약 5억 원)를 번다.
최근 콘테 감독은 이탈리아에서 휴가를 보내고 직장이 있는 런던으로 향할 때 저가 항공을 이용했다.
매체는 “축구 팬들은 절약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콘테 감독의 이러한 행동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 팬은 “부자지만 전용기를 타지 않았다. 솔직히 보기 좋다. 그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에 행복함을 느낄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팬은 “개인 제트기를 타지 않은 것은 환경 면에서도 좋다”고 웃었다. /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