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 이지스 프로농구단(단장 최형길)이 지난 2일 전라북도 완주군 소재 소양 선덕보육원을 방문해 ‘전북 신협과 함께 하는 사랑의 3점슛 쌀 기부’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정창영, 김상규, 박경상, 서정현으로 구성된 KCC 선수단은 2021-2022시즌 ‘사랑의 3점슛’을 통해 적립된 쌀 4,320kg을 기부하고 보육시설 지붕 보수공사, 건물 외벽 페인트 칠, 환경미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11-2012시즌부터 시작된 ‘전북 신협과 함께 하는 사랑의 3점슛’은 경기 중 3점슛 1개 성공 시 쌀 10kg를 적립하여 기부하는 연고지 사회공헌 활동으로 11시즌 동안 총 39,530kg을 적립하여 연고지 소외계층에 쌀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