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남자' 히샬리송이 토트넘에서 등번호 9번을 달고 뛰게 됐다.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히샬리송 등번호를 발표했다. 토트넘은 "R new number 9(히샬리송 새 번호 9)"라는 짧은 코멘트를 덧붙였다.
또 토트넘은 히샬리송 풀네임과 등번호 9번이 새겨진 새 시즌 유니폼을 동영상으로 공유했다.
히샬리송은 지난 2017년 왓포드를 통해 프리미어리그에 뛰어 들었다. 첫 해 5골-5도움을 기록,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결국 에버튼은 히샬리송을 완전 이적 시켰다. 에버튼은 그를 위해 3920만 유로(531억 원)를 투자했다.
에버튼에서 히샬리송은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비록 팀은 강등권이었지만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결국 브라질 국가대표에도 선발됐던 히샬리송은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히샬리송은 가레스 베일이 달았던 9번들 달고 토트넘에서 뛰게 됐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