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 주장 요시마 마야(34)가 이동경(25, 샬케 04)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 04는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경험 많은 일본 센터백 요시다와 2023년 6월까지 계약을 했으며 여기에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다.
요시다는 세리에 A 삼프도리아에서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풀렸다. 2007년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데뷔한 요시다는 2009년 12월 네덜란드 VVV 펜로로 이적해 유럽생활을 시작했고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사우스햄튼에서 뛰기도 했다.
샬케는 한국대표팀 이동경이 뛰고 있는 팀이다. 지난 겨울 울산 현대를 떠난 이동경은 샬케에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태로 합류했고 지난 2월 뒤셀도르프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그러나 이동경은 중족골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시즌을 일찍 마감한 바 있다.
지난 5월 이동경과 6개월 임대 연장을 확정한 샬케는 분데스리가 2부에서 우승, 다음 시즌부터 1부 리그에서 뛰게 된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