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잘안다".. '첫 계약' 맨유, 말라시아와 4+1년 계약[공식발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7.05 22: 5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이번 이적 시장 첫 계약을 발표했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신임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 시절 높게 평가했던 페예노르트 수비수 타이럴 말라시아(23)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으로 2026년 6월까지다. 여기에 추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왼발을 쓰는 레프트백 말라시아는 16세 이하(U-16)부터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성인 대표팀에서 5경기를 뛴 말라시아는 페예노르트에서 총 136경기를 소화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말라시아는 "맨유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다. 이것은 내게 새로운 챕터이고 새로운 동료들과 우리는 이끄는 엄청난 감독(텐 하흐)이 있는 새로운 리그"라며 "나는 네덜란드 리그인 에레디비지에에서 텐 하흐 감독과 경기를 하면서 그가 가진 자질과 그가 선수들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 알고 있다"고 기대감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내가 아직 어리고 계속 발전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맨유 팬들을 위해 경기에 나설 때마다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약속한다"면서 "나는 페예노르트가 나와 가족에게 준 모든 것에 항상 감사할 것이다. 그들이 없었다면 이 모든 것은 불가능했다. 이제 나는 맨유의 미래에 집중할 준비가 됐고 내 새 클럽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