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원주 DB, ‘러브하우스’ 봉사활동 실시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7.05 10: 24

봉사활동을 재개한다.
남자 프로농구 원주 DB프로미는 5일 "본사 프로미 봉사단과 함께하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2019년 행사를 끝으로 중단됐던 봉사활동을 재개하는 것이다.

[사진] 원주 DB.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은 DB 선수단이 본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프로미 봉사단과 함께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주거 환경 개선과 돌봄 활동을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2011년부터 진행된 봉사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9회, 임직원 500여 명이 참여해 다문화가정 47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준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원주시 관내 다문화가정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김주성 코치를 비롯해 윤호영, 박찬희 등 대표팀 합류 선수를 제외한 선수단 전체가 본사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참여한다. 도배 및 장판 교체, 가구별 보수 공사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4개 조로 나뉘어 진행하며, 별도 1개 조가 다문화 가족 및 어르신 돌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 시즌 정규리그 승수에 따라 적립한 사랑의 쌀, 총 500kg를 ‘원주시가족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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