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을 재개한다.
남자 프로농구 원주 DB프로미는 5일 "본사 프로미 봉사단과 함께하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2019년 행사를 끝으로 중단됐던 봉사활동을 재개하는 것이다.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은 DB 선수단이 본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프로미 봉사단과 함께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주거 환경 개선과 돌봄 활동을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2011년부터 진행된 봉사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9회, 임직원 500여 명이 참여해 다문화가정 47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준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원주시 관내 다문화가정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김주성 코치를 비롯해 윤호영, 박찬희 등 대표팀 합류 선수를 제외한 선수단 전체가 본사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참여한다. 도배 및 장판 교체, 가구별 보수 공사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4개 조로 나뉘어 진행하며, 별도 1개 조가 다문화 가족 및 어르신 돌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 시즌 정규리그 승수에 따라 적립한 사랑의 쌀, 총 500kg를 ‘원주시가족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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