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에릭센(30)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다.
‘스카이스포츠’는 5일 “에릭센이 자유계약으로 맨유에 합류하기로 합의했다. 에릭센은 브렌트포드의 제안을 거절하고 에릭 텐 하흐 밑에서 뛴다. 맨유는 3년 계약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에릭센은 유럽에서 손꼽히는 플레이메이커다. 텐 하흐는 자신의 팀에서 에릭센에게 핵심역할을 맡길 것이다. 에릭센은 브렌트포드에서 기록으로 재기했다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박스 안의 공격수에게 공을 배달하는 그의 능력은 최고”라고 평가했다.
에릭센은 심장병에서 회복한 뒤 브렌트포드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에릭센이 뛴 10경기서 브렌트포드는 7승을 거뒀고 경기당 2.2골을 기록했다. 에릭센이 결장한 경기서 브렌트포드는 승률이 70%에서 21%로 떨어졌다. 경기당 득점도 0.9골에 불과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