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매체의 22-23 PL 예상, "토트넘, 맨시티-리버풀 양강 위협할 것"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7.05 05: 34

토트넘이 과연 양강의 도전자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까.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2022-2023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순위 예측을 공개했다. 손흥민의 토트넘이 3위에 올라 양강을 위험한다는 평가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전열을 가다듬어서 리그 4위를 달성했다. 여기에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적인 보강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토트넘은 중원(비수마)과 수비(랑글레), 공격(히샬리송), 윙백(페리시치) 등 모든 포지션에서 수준급 포지션을 영입하면서 뎁스를 강화했다.
여기에 팀의 핵심 라인인 손흥민과 케인이 건재하다. 이러한 점을 반영해서 기브미 스포츠는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의 우승 대항마가 될 것이라 예측했다.
기브미 스포츠의 예상 성적에서 맨시티와 리버풀은 승점 92점으로 동률이나 골득실에서 순위가 갈린다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승점 87점으로 양강을 위협하나 한 발 모자란 3위로 팀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봤다.
재미있는 점은 다른 빅 6의 행방. 기브미 스포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위에 진입하지만 첼시가 6위, 아스날이 7위로 몰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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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브미스포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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