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데 브라위너(31, 맨시티)가 8년 만에 가진 휴가를 만끽했다.
‘데일리 메일’의 4일 보도에 따르면 데 브라위너는 스페인의 한 섬에서 가족들과 휴가를 즐기고 있다. 요트를 빌린 데 브라위너는 수영복을 입고 바다에서 수영과 선탠을 즐겼다.
2016년 데 브라위너와 결혼한 벨기에 슈퍼모델 미셸 라크루아(29)는 검은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몸매를 훤히 드러냈다. 세 명의 자녀인 메이슨(6), 로마(3), 수리(3개월)도 함께 했다.
데 브라위너는 지난 2014년부터 라크루아와 교제를 했고, 2016년 프랑스 파리 여행을 갔다가 라크루아에게 청혼했다.
비시즌에도 벨기에대표팀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한 데 브라위너는 무려 8년 만에 휴가를 갔다고 고백했다. 그는 “벨기에대표팀 일원임을 자랑스러워하지만 8년 동안 제대로 휴가를 가지 못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한계에 부딪쳤다”고 힘들어하기도 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