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임박했나.
스페인 매체 ‘아스’의 4일 보도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스페인 휴양지 이비자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 사비 바르셀로나 감독과 비밀리에 만나 이적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만남에서 레반도프스키는 “가능하면 빨리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싶다”며 고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반도프스키는 공개적으로 뮌헨을 떠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 이에 팀원들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문제는 돈이다. 뮌헨이 그의 이적료를 4300만 유로(약 583억 원)에서 5200만 유로(약 705억 원)로 인상하면서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사비 감독은 7월 16일 미국투어 전에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마무리 짓고 싶어하는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