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도 예외없다’ 텐 하흐 “무조건 맨유 훈련장에 집합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7.04 05: 17

이적설에 휘말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가 과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훈련장에 나타날까.
현재 휴가 중인 호날두는 스페인 마요르카의 고급빌라에 머물고 있다. 2천만 파운드(약 313억 원)짜리 개인제트기를 통해 이동한 호날두 가족은 550만 파운드(약 86억 원)짜리 개인요트를 띄워 놓고 럭셔리 휴가를 즐기고 있다.
호날두의 거취를 두고 온갖 소문이 난무하고 있다. 호날두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가 첼시와 만나면서 첼시행 소문이 파다하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까지 호날두의 새로운 행선지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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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신임 맨유 감독은 일단 호날두에게 예외없이 "7월 4일까지 훈련장으로 출석하라”고 요구했다. 맨유 구단은 태국과 호주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경기에 호날두가 출전한다고 통보한 상황이다.
맨유 팬들은 “차라리 호날두가 그냥 떠나게 둬라”, “호날두가 있어 봤자 분위기만 망친다”며 호날두 편을 들지 않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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