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바사-전승민 '장군멍군' 서울이랜드-전남, 1-1 무승부 [오!쎈현장]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7.03 21: 51

서울 이랜드와 전남 드래곤즈가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 이랜드오 전남 드래곤즈는 3일 서울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22 24라운드 맞대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서울 이랜드와 전남은 승점 1점씩 추가했다. 서울 이랜드는 4승 11무 7패 승점 23점으로 7위에 올랐다. 
서울 이랜드는 3-4-3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김정환-까데나시-김인성이 스리톱 공격진을 구성했고 중원에는 조동재-김선민-츠바사-황태현이 배치됐다. 스리백 수비진은 이재익-김연수-김민규로 구성됐고 골키퍼는 윤보상.

전남은 4-4-2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발로텔리와 박희성이 투톱 공격진을 구성했고 임찬울-전승민-유헤이-김현욱이 중원이 자리했다. 포백 수비진은 김태현-최정원-고태원-이후권이 배치됐고 골키퍼는 김다솔.
치열한 경쟁을 펼치던 중 서울 이랜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3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반대편에 있던 김인성이 문전으로 연결하자 츠바사기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 서울 이랜드가 1-0으로 앞섰다.
전남도 만회골을 터트리기 위해 치열하게 움직였다.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서울 이랜드 수비를 괴롭혔다. 하지만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시작과 함께 김원식과 이동률을 투입했다. 전남은 박희성을 빼고 박인혁을 그라운드에 내보냈다.
만회골이 필요한 전남은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발로텔리의 강력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어 나오며 운이 따르지 않았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17분 유정완을 내보냈고 전남은 이중민을 투입했다. 서울 이랜드는 전남의 공격을 막아내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서울 이랜드는 최근 새로 영입한 이정문을 투입 높이를 보강했다. 또 서울 이랜드는 츠바사를 빼고 박성욱을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추가시간 전남 전승민에게 동점골을 허용,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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