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BO 올스타전’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컴투스가 3년 만에 찾아온 ‘별들의 잔치’에 초대될 주인공을 예측하는 설문을 진행했다. ‘컴투스프로야구2022(이하 컴프야2022)’ 유저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김광현(SSG)이 87%의 득표율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1일 컴투스는 ‘컴프야2022’ 공식 카페 유저들을 대상으로 지난 2주 간 ‘2022 KBO 올스타전’의 주인공을 예측하는 설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림, 나눔으로 구분된 올스타 팀 각 포지션별 24명의 가상 베스트 라인업이 선정됐다.
먼저 ‘컴프야2022' 유저들은 SSG의 김광현을 이번 올스타전에 합류할 가장 유력한 후보로 점쳤다. 총 87%의 득표로 드림과 나눔 올스타를 통틀어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김광현은 KBO에서 진행 중인 드림 올스타 선발 투수 팬투표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나눔 올스타의 선발 투수 예측에는 KIA의 양현종이 1위를 기록했다. 컴프야 유저들의 전망이 현살화 될 경우 KBO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들의 선발 맞대결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타자 부문에서는 롯데의 주전 2루수로 활약 중인 안치홍이 가장 높은 득표를 기록했으며, SSG의 최정과, KT의 박병호 등 베테랑급 선수들도 뒤이어 이름을 올리며 별들의 잔치 단골손님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양 팀 모두에서 주전 후보들이 근소한 득표차를 기록하며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졌다. 삼성의 호세 피렐라, SSG 한유섬, 삼성 구자욱이 드림팀의 외야수 자리를 차지하고, 나눔팀에는 ‘컴프야2022’의 모델로 활약 중인 이정후(키움)와 KIA 나성범,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올스타전 무대에 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도, 이번 ‘컴프야2022’ 유저들이 선정한 베스트 라인업에는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강세가 이어졌다. 양현종, 정해영, 최형우, 황대인, 김선빈, 류지혁, 나성범, 소크라테스 브리토, 김광현, 서진용, 박성한, 최정, 한유섬 등 양 팀 통틀어 총 13명의 선수들이 주전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강팀으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컴투스는 최근 KBO와 ‘2022 KBO 올스타전’의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메인 콘텐츠로 진행되는 홈런 레이스의 네이밍 권리를 획득했다.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라는 공식 타이틀로 오는 7월 15일 올스타전 중계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자사의 대표 야구 게임 타이틀을 활용해 올스타전 출전 선수와 팬들이 게임 속에서 홈런 경쟁을 펼치는 ‘랜선 홈런 레이스’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