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하는 '국민대학교 총장배 전국 아마추어 대학농구대회'가 7월 1일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2년간 열리지 못했던 국민대학교 총장배 아마추어 대학농구대회는 올 해에 무사히 개최되었는데 전국 남자대학 32개팀과 여자대학 12개팀이 참가하여 7월 10일까지 열흘간 열전을 벌인다.
국민대학교 총장배 아마추어 대학농구대회는 비록 학생들이 진행하는 아마추어 대회이지만 프로페셔널하게 진행되는 대회로 유명하다. 마치 국제대회 진행요원처럼 잘 준비된 30여명의 대회 스탭들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대회를 진행하고 또한 전 경기가 학생들에 의해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참가한 모든 팀에게는 투엔티벅스 티셔츠가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매 경기 MVP에게는 포토월 촬영과 함께 웨스트 진 베이커리와 농구 양말 등의 부상이 지급된다.
매일 1시부터 2시까지 점심시간에는 3점슛 이벤트와 캐리어컬링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된다. 김선형, 박지훈, 전태풍 등 유명 프로농구 선수들의 방문도 예정되어 있다.국민대 총장배는 7월 10일(일) 남자부, 여자부 4강 및 결승이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국민대 총장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