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히샬리송(25)을 품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히샬리송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과 함께 "에버튼으로부터 히샬리송을 영입하게 돼 기쁘다. 워크 퍼밋(취업비자) 절차가 남아있으며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라고 전했다.
지난 2017년 브라질 플루미넨시 FC를 떠나 왓포드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히샬리송은 이후 2018년 에버튼으로 이적했다. 이후 히샬리송은 주로 중앙 공격수, 윙어로 출전하며 공식전 152경기에서 53골을 기록했다.
이후 능력을 인정받은 히샬리송은 2018년 9월 미국과의 경기에 후반 교체 출장해 브라질 대표팀에 데뷔했고 이후 A매치 36골 14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친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며 전반전 7분 선제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영국 ‘풋볼런던’은 “히샬리송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도울 완벽한 퍼즐조각”이라며 “히샬리송이 오면 토트넘이 우승트로피를 가져올 수 있을까? 무관의 토트넘에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