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30, 토트넘)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
트라이벌 풋볼의 루디 갈레티 기자는 “손흥민과 레알 마드리드 사이에 진전이 있다. 레알이 여전히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요구에 따라 손흥민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역시 손흥민 이적을 두고만 보고 있지는 않을 전망이다. 갈레티 기자는 “만약 토트넘 수뇌부가 손흥민 이적을 두고 레알과 협상을 한다면 콘테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다’면서 발끈할 것”이라 내다봤다.
레알이 아무리 손흥민을 원해도 토트넘은 손흥민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갖고 싶어도 갖지 못하는 손흥민이다. 과연 레알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얼마를 베팅할지 관심사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