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를까.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기자 멜리사 레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훈련장 풍경에 대해 보도했다. 그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선수들을 강하게 독려하면서 프리 시즌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텐 하흐 감독은 부임 직후 빠르게 프리 시즌을 선수하면서 맨유서 스타트를 끊었다. 그는 부임 직후부터 자신의 스타일을 강하게 보여주고 있다.
라커룸 기강이 흔들린 맨유기에 텐 하흐 감독은 누구보다 엄격한 규율을 내세우고 있다. 먼저 선수들에게 오전 9시까지 훈련에 참가하라고 통보한 상태다.
실제로 훈련 강도도 굉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디는 "텐 하흐 감독은 훈련 시작부터 선수들을 강하게 채찍질한다. 특히 그는 선수들에게 '더 잘해봐, 그게 최선이야?'라고 반복해서 말한다"고 설명했다.
채찍만 있는 것은 아니였다. 레디는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의 말을 듣고 선수가 자신의 최대치를 보여주면 강하게 격려하고 칭찬한다"라면서 맨유 훈련장의 분위기에 대해서 전했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