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이적이 이뤄질까.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브라질 선수들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설 자리를 잃은 네이마르를 영입해야 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시즌 연이은 부진으로 PSG 이적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여기에 칼리안 음바페와 리오넬 메시 중심으로 팀을 개편하려는 PSG 구단의 의지로 인해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실제로 레오나르두의 후임으로 부임한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이 앞장서서 네이마르의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 유력 후보는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특히 사우디 아라비아에 인수된 뉴캐슬과 강하게 연결됐다. 네이마르의 막대한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팀이기 때문.
여기에 뉴캐슬에서 늘어나는 브라질 선수들 역시 네이마르의 이적을 강하게 지원하고 있다. 조엘링톤은 팟캐스트에 출연해서 "네이마르를 영입할 수 있으면 무조건 해야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뉴캐슬의 10번 셔츠가 그를 기다리고 있다. 아마 현 주인 생 막시맹도 네이마르가 온다면 바로 번호를 내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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