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히샬리송 2022.06.02 /sunday@osen.co.kr
토트넘이 특급 공격수의 영입을 앞두고 있다.
영국 'BBC'의 기자 사이먼 스톤은 30일(한국시간) "히샬리송은 토트넘의 메디털 테스트를 위해서 런던으로 간다. 구단간의 합의도 마무리됐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오랫동안 지켜 본 히샬리송은 지난 2018년 왓포드에서 이적했고 이번 여름 에버튼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다. 히샬리송을 노렸던 첼시가 하피냐(리즈 유나이티드) 영입에 집중하면서 토트넘이 쟁탈전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히샬리송은 2021-2022시즌 30경기에서 10골 5도움을 기록, 에버튼의 강등을 막아내는데 기여했다. 그의 합류로 인해서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의 특급 공격진에 또 하나의 거물을 추가하게 됐다.
히샬리송은 중앙 공격수는 물론 왼쪽과 오른쪽 측면 윙어로도 활약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 케인과 손흥민의 백업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 토트넘 입장에서는 완전한 뎁스 보강에 성공했다.
개인 합의는 마친 상황에서 토트넘은 에버튼과 막바지 이적료 협상에 돌입해서 합의점을 찾았다. 정말 토트넘의 히샬리송 영입이 코 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스톤은 "토트넘과 에버튼의 협상은 전날 밤에 마무리됐다. 이제 히샬리송은 런던을 향하고 있다. 그는 런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