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올해 다양한 신작 출시, 라이브 게임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발맞춰 대규모 인재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1년 1000명 이상의 신규 인재 채용 의지를 밝혔던 넥슨은 지속적으로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격적인 인재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넥슨, 신규개발・라이브 등 분야별 집중 채용 돌입
먼저 넥슨은 지난해 하반기 채용형 대규모 인턴십 ‘넥토리얼’을 시작으로 ‘메이플스토리 게임테크’ 집중 채용, 네오플 전 직군 공개채용, 신규개발본부 집중 채용, 넥슨네트웍스 채용형 인턴십 등 지속적인 신규 채용을 실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9일에는 넥슨의 라이브게임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라이브본부 전체 직군에 대한 집중 채용 공고를 오픈했다.
넥슨 측은 이러한 공격적인 채용에 대해 “올해 초 선보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비롯한 대형 신작들의 성공적인 출시와 라이브게임의 폭발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함이다”라고 해석했다. 실제 넥슨은 지난 28일 출시한 PC·콘솔용 대전 격투 게임 ‘DNF 듀얼’을 시작으로 대형 MMORPG ‘히트2’, PC 슈팅게임 ‘베일드 엑스퍼트’ 등 다양한 장르 및 IP를 기반으로 한 대형 신작들의 출격을 줄줄이 앞두고 있다.
또한,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피파 온라인 4’ 등 대표적인 라이브게임들도 올해 대규모 업데이트와 유저 친화적 운영 및 서비스 계획을 공개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MZ 인재 잡아라” 채용 방식 대폭 변화
넥슨은 채용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채용 방식도 대폭 바꿨다. 각 조직마다 다른 채용 니즈와 시기를 고려한 맞춤형 ‘집중 채용’ 방식을 도입해 조직별 채용 형태 및 규모에 맞는 독립적인 채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젊은 MZ세대 인재들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24시간 내 서류합격 발표, 양식 무관한 개인 이력서 제출, 직군만 선택해 지원하면 적합한 프로젝트/포지션을 맞춤 제안하는 등 채용 프로그램별로 지원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채용 분야별, 조직별 현업 종사자들이 직접 조직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 지원자들이 실제 조직 분위기와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넥슨 인사실 정창렬 실장은 “올해 신작 출시와 라이브게임 업데이트 및 성장세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인재 발굴과 투자에 더욱 힘쏟을 예정이다”며 “넥슨의 혁신을 함께 이끌어갈 많은 인재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