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다시 한 번 2002 한국 축구 대표팀에 대해서 언급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공식 SNS는 30일(한국시간) 2002 FIFA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맞이해서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2002 FIFA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은 거스 히딩크 감독과 홍명보, 황선홍, 박지성 등 스타 플레이어 중심의 팀 구성을 앞세워 4강 기록을 달성했다.
한일 월드컵 4강은 한국 축구의 전환점이 됐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받던 한국 선수들의 실력이 인정 받으면서, 유럽 진출에 청신호가 켜지기도 했다.
2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 한국 축구는 아직 한일 월드컵의 영향 아래 살고 있다. FIFA는 한일 월드컵의 한국 축구 대표팀에 대해서 "어느 팀보다 특별했던 여정"이라고 소개했다.
FIFA는 월드컵 공식 SNS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은 홈에서 열린 2002년 특별한 여정을 가졌다"라면서 4강까지 가는 여정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서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개막전인 폴란드전을 시작으로 16강 이탈리아전, 8강 스페인전 등의 모든 대표팀의 여정이 담겨있다. /mcad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