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냐(리즈 유나이티드)의 첼시행 가능성이 높아졌다.
디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첼시가 하피냐의 경쟁에서 아스날에 우위를 점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와 이적료 합의를 거의 마무리 했다. 첼시는 5500만 파운드(870억 원)를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즈가 첼시의 제안을 받아 들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스날은 첼시가 제시한 수준의 이적료를 지불할 수 없다. 또 바르셀로나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하피냐는 지난 2020-2021 시즌 리즈에 입단했다. 프리미어리그서 6골-9도움을 기록하며 능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여러 구단에서 하피냐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지난 시즌에도 하피냐는 11골-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또 브라질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자신의 능력을 뽐내고 있다.
결국 리즈를 떠날 것으로 예상됐던 하피냐는 첼시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했던 하피냐지만 구단 사정상 그를 영입하기 위한 재정 여유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