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고 실바(38, 첼시)가 네이마르(30, PSG)에게 첼시 이적을 권했다.
영국 '스포츠 위트니스'는 28일(한국시간) "첼시 수비수 티아고 실바는 네이마르에게 첼시 이적을 권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0년 8월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첼시로 향한 브라질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실바는 38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기량을 보여주며 첼시 수비진의 중심을 잡고 있다.
PSG를 떠나 첼시에서 제2, 제3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실바는 최근 PSG를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대표팀 동료 네이마르를 향해 첼시 이적을 권했다. 실바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네이마르와 PSG에서 합을 맞추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실바는 "그는 첼시로 와야 한다. 만약 이 이적이 성사된다면 이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그는 말이 필요 없는 선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난 그와 구단의 상황을 잘 모른다. 다만 무언가 결실을 맺는다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네이마르는 최근 몇 달 동안 팀을 떠날 것이라고 알려져왔고 첼시는 다른 몇몇 클럽과 함께 네이마르를 감당할 수 있는 곳으로 언급돼 왔다. 첼시는 지난 2010년 당시 브라질 산토스 FC에서 활약하던 네이마르를 영입하고자 했으나 그는 2013년 FC 바르셀로나로 향했다"라고 설명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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