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테크니션 네이마르(30)가 자신보다 뛰어난 선수 5명을 꼽았다. 리오넬 메시(35, 이상 PSG)는 이름을 올렸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의 이름은 없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자신보다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 5명을 꼽았다"라고 알렸다.
네이마르는 뛰어난 민첩성, 브라질 선수 특유의 화려한 발재간, 섬세한 볼 컨트롤, 빠른 주력 등을 바탕으로 한 드리블 능력을 가진 선수다. 빠른 판단과 센스를 가졌으며 종종 프리키커로 직접 나설 때는 뛰어난 킥 능력을 뽐내기도 한다. 네이마르는 개인 능력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로 평가받는다.
그런 네이마르가 자신보다 뛰어난 기술을 가진 선수 5명을 꼽았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와 에당 아자르(31, 레알 마드리드), 마르코 베라티(30, PSG)와 케빈 더 브라위너(31, 맨시티), 티아고 알칸타라(31, 리버풀)를 선택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나보다 더 기술적인 선수를 꼽는 것은 쉽지 않다. 겸손하게 말하더라도 내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기술을 가진 선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메시, 아자르, 더 브라위너, 베라티, 티아고는 나보다 뛰어난 선수"라고 말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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