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콘테가 직접 바르사 수비수 영입 추진..."일단 임대 원해"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6.26 12: 56

토트넘의 새로운 수비수 후보가 떠올랐다.
글로벌 'ESPN은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FC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클레멘트 랑글렛의 임대 이적을 앞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수비수 보강이 절실하다. 스리백을 선호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성향상 왼발 센터백을 추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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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의 알렉산드로 바스토니 영입이 추진됐으나 선수 본인의 완강한 거절로 무산됐다. 결국 토트넘은 다른 왼발 수비수 찾기에 나서고 있다.
이번 후보는 바르사의 랑글레. 지난 2018년 세비에를 떠나 바르사에 입단한 그는 지난 4시즌 동안 160경기를 소화했다.
단 지난 시즌은 완전히 주전에 밀리는 분위기. 랑글레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단 7번만 선발 출장한 바 있다.
ESPN은 "토트넘은 랑글레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바르사는 임대가 아는 완전 이적으로 랑글레를 보내고 싶어하나, 토트넘은 임대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콘테 감독이 이 딜을 이끌 것이다. 그는 랑글레가 토트넘 이적에 나서도록 설득하기 위해 직접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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