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린가드 영입 시도 (英 스카이스포츠)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6.26 05: 48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제시 린가드(29) 영입을 시도한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제시 린가드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기 위해 계약을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린가드는 오는 7월 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만료된다. 웨스트햄은 2020-2021 시즌 1월 린가드를 임대로 영입했다. 6개월간의 짧은 임대였지만, 린가드는 리그 16경기에 나서 9골과 4도움을 기록했다. 사실상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웨스트햄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행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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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웨스트햄,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은 린가드 영입을 노렸다.
매체는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순위 상승과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를 위해 전력 보강을 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맨유 시절부터 지도했던 린가드 영입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편 웨스트햄 구단은 지난 시즌 임대됐던 파리 생제르맹 소속의 골키퍼 알퐁스 아레올라와의 계약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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