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의 메시 효과, "티셔츠 100만장 - 스폰서 10개, 9560억 대박"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6.25 16: 34

대박이란 이런 것일까.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25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 영입 첫 시즌에 파리 생제르맹(PSG)은 티셔츠 판매와 초상권, 마케팅, 입장 수익 등을 통해 7억 유로(약 9560억 원)를 벌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세기의 이적을 진행했다. 이로 인해 메시-네이마르-킬리안 음바페의 초호화 삼각 편대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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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적인 성과는 기대치에 비해 아쉬웠다. 리그1 정상은 탈환했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해 일격을 허용했다.
미완의 시즌에도 메시 효과는 상업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PSG 입장에서는 메시의 영입이 '메가 클럽'으로 가는 또 하나의 계단이 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풋볼 에스파냐는 "메시 영입으로 PSG는 초상권, 티셔츠 판매, 마케팅, 입장 수익을 통해서 7억 유로를 벌었다"라면서 "메시의 도착으로 10개 새로운 스폰서, 셔츠 판매 기록은 100만장을 팔았다. 
리오넬 메시의 파리 생제르맹 첫 시즌은 초상권, 마케팅, 매치데이 수입을 통해 7억 유로를 벌어들였습니다. 메시의 도착은 10개의 새로운 후원 계약을 맺었고, 셔츠 판매 기록을 처음으로 경신하여 백만장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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