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 토트넘) 영입설이 터진 레알 마드리드가 이제 모하메드 살라(30, 리버풀)까지 노리고 있다.
영국매체 ‘더선’은 24일 “리버풀 구단주는 살라의 몸값으로 6천만 파운드(약 957억 원)를 제시하는 팀이 나타나면 그를 놔줄 수 있다. 라리가 빅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원하는 이적가능팀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살라는 리버풀에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3791만 원)의 새로운 계약을 요구하고 있다. 리버풀은 아무리 살라가 득점왕이라도 그 조건은 들어주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킬리안 음바페를 놓친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온 뒤 불과 하루 만에 살라의 레알행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