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표적이 된 손흥민(30, 토트넘)이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영국매체 ‘데일리 메일’은 23일 “레알 마드리드가 올 여름 영입리스트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23골로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골든부트를 차지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PSG 잔류를 선언하며 영입에 실패한 레알이 대체자로 손흥민 영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이적설에 대해 배당률까지 등장했다. 도박사들은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의 배당률을 4/1로 봤다. 이어 PSG(8/1), 바이에른 뮌헨(10/1), 리버풀(14/1), 맨체스터 시티(16/1) 순으로 예상했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타 리그의 빅클럽과 계약할 확률이 리버풀, 맨시티 등 프리미어리그 라이벌로 떠날 가능성보다 높다고 본 것. 그만큼 손흥민은 전세계 어느 팀이라도 탐내는 특급선수가 됐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