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연령별 대표 출신 수비수 신원호 영입 [공식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6.24 14: 46

 수원삼성이 연령별 대표팀 출신 수비수 신원호를 통해 왼쪽 수비를 강화한다.
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원호를 계약기간 6개월에 연장 옵션 2년을 포함해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24번이다.
신원호는 보인고 시절 두각을 보여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을 거쳤다. 2020년부터 일본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한 신원호는 176cm 67kg의 체구로 세밀한 빌드업 능력이 좋고 빠른 스피드로 공격 가담하는데 높은 평가를 받는다.

신원호는 감바에서 쇄골 골절 부상으로 많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수원에서는 왼쪽 측면 수비와 공격에서 새로운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원호는 "수원의 일원이 될 수 있어 영광이다. 일본에서 배워온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겠다"며 "누구보다 간절하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원호는 이미 팀훈련에 합류해 실전 투입을 위한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10bird@osen.co.kr
[사진] 수원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