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부산아이파크 원정 경기서 승리를 노린다.
부천FC1995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지난 22일 FC안양과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하며 7경기(2무 5패)째 승리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부천은 올 시즌 세 번째 로빈 라운드의 첫 출발인 이번 원정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와야 한다. 무엇보다 득점이 필요한 상황, 이번 시즌 부산과 두 번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부천은 부산과의 경기에서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현재 부천은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을 상대로 3전 3승을 거두며 아시아드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6, 2018, 2022시즌 모두 한 경기씩 치르며 승리를 챙긴 부천은 기분 좋은 기억이 있는 아시아드에서 무패 기록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영민 감독은 “3로빈 라운드 시작에 앞서 패스, 크로스 등 상대 지역 내 공격적인 플레이를 위한 세밀함을 다듬겠다. 계속 상위권에 있다 보니 상대팀들의 대응이 더 강해지고 내려서는 경향이 있었다. 우리가 스스로 이를 헤쳐갈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부천FC1995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