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 타깃' 라이프치히 에이스, 구단과 재계약 코앞...2025년까지+바이아웃 824억 원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6.23 17: 33

크리스토퍼 은쿤쿠(24, 라이프치히)가 계약 연장을 눈앞에 뒀다.
독일 '빌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선수 중 한 명인 크리스토퍼 은쿤쿠는 RB 라이프치히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2025년까지 연장 계약에 합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9-2020 시즌 라이프치히에 합류한 은쿤쿠는 3시즌 동안 총 136경기에 출전, 47골 47도움을 기록하며 빅클럽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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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은쿤쿠는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 좌우 윙과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뽑냈고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에서 무려 20골 15도움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첼시, 파리 생제르맹 등 여러 빅클럽이 영입을 시도했지만, 보도에 따르면 은쿤쿠는 2025년까지 라이프치히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또한 '키커' 역시 23일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은쿤쿠는 계약 연장에 합의할 것이고 6,000만 유로(한화 약 824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포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만약 다른 누군가가 6,000만 유로를 초과해 은쿤쿠를 영입한다면 이는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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