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부산예한방병원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같이 가예’ 1차 전달식 진행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6.23 16: 27

 울산현대와 부산예한방병원이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같이 가예’로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올시즌 사회공헌 후원 협약을 체결하며 울산과 함께하게 된 부산예한방병원은 울산의 K리그 득점마다 30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같이 가예’를 추진해 오고 있었다.
울산은 지난 15라운드를 기준으로 총 25득점을 기록하며 기부금 750만 원을 적립했다. 위 기부금에 상응하는 한방약이 지난 1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1차 기금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으로 전달됐다. 

[사진] 울산현대 제공.

부산예한방병원은 남은 2022시즌 K리그 경기에서도 울산의 득점마다 30만 원을 적립, 이를 울산과 부산예한방병원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같이 가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예한방병원 손정호 병원장은 “이제 곧 건강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무더위가 찾아온다. 울산현대가 더욱 시원한 공격으로 팬들의 무더위를 식히고 우리 병원은 필요한 사람들에게 건강을 챙겨 줄 약을 제공하는 좋은 시너지를 일으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에 울산 김광국 대표는 “팬들의 사랑, 지역민의 관심으로 성장하는 구단에게 꼭 필요한 활동을 함께해 주는 부산예한방병원에게 고맙고 축구를 통해 지역 사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화답했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