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PSG에 자리 없다..."유벤투스 OR 뉴캐슬 이적 가능성"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6.23 09: 42

네이마르(30, 파리 생제르맹)이 진짜 팀을 떠날까.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서 입지를 잃은 네이마르는 유벤투스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게 제안됐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FC 바르셀로나서 PSG로 이적한 이후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가면 갈수록 팀에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여기에 킬리안 음바페가 급성장한데다가 리오넬 메시 역시 PSG에 합류하면서 네이마르의 이적설 역시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다.
단 네이마르를 영입할 수 있는 팀은 극소수. PSG가 요구하는 이적료를 낼 수 있는데다가 연봉까지 부담할 수 있는 팀은 흔치 않다.
스포츠 바이블은 "네이마르는 막대한 연봉이나 이적료에 불구하고 한 시즌 최다 출전 경기가 31경기에 불과하다. 여기에 메시와 음바페로 인해 존재감이 약해졌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일부 언론에서는 음바페의 재계약 조건 중 하나가 네이마르의 방출이라는 주장도 나왔다"라면서 "그는 다른 클럽에 제안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벤투스는 임대로 네이마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뉴캐슬은 아마 이적료와 연봉을 모두 부담할 수 있는 유일한 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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