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늘어 어려웠던' 서울 안익수 감독, "선수들 최선 다했다" [서울톡톡]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6.22 21: 43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다음 경기 기대를 갖게 됐다".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2 17라운드 울산 현대와 맞대결서 1-2로 패했다.
서울은 지난 2017년 10월 28일 울산을 상대로 3-0 승리 후 1698일만에 승리에 도전했지만 아쉬움이 크게 남고 말았다. 또 울산 상대로 무승행진이 14경기(4무 10패)로 늘어났다.

서울 안익수 감독은 "마무리를 하지 못해 팬들께 죄송하다. 저희가 더 발전해야 하는 것이 분명하게 나타났다. 또 부상자가 갑자기 생겨 선수 구성에 어려움이 생겼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를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 감독은 "후반에 임하면서 오스마르의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변화를 가져야 했다. 전반과 같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없었다. 결국 결과가 좋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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