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승리에 굶주린 전북현대가 총력전에 나선다.
전북은 2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를 치른다. 승점 28점의 3위 전북은 2위 제주(승점 29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특히 제주가 대구 원정서 패배를 당했기 때문에 승리를 거둔다면 2위가 된다.
올 시즌 전북은 개막전 수원FC에 1-0으로 승리한 뒤 승리가 없다. 전북은 홈에서 1승3무3패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홈 징크스 탈출을 위해 수원전 총력전에 나선다.
4-3-3의 전북은 바로우, 구스타보, 이준호 스리톱이 출격한다. 쿠니모토와 백승호가 2선에 서고 류재문이 공수를 조율한다. 김진수, 박진섭, 홍정호, 김문환의 포백에 골키퍼는 송범근이다.
수원은 4-3-3으로 맞선다. 전진우, 오현규, 김태환의 최전방에 정승원, 한석종, 강현묵의 중원이다. 박형진, 불투이스, 고명석, 구대영이 수비를 보고 골키퍼는 양형모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