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29)에게는 잘 풀리지 않는 여름이 되어가고 있다.
폴 포그바는 지난 17일(한국시간) 자신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포그멘터리'를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서 독점 공개했다.
포그멘터리에서 포그바는 여러 가지 내용을 폭로해서 화제를 모았다. 가장 먼저 조세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거론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포그바는 "내가 부상 중이라 마이애미로 아내와 함께 휴가를 떠나서 치료를 하고 있었다. 근데 무리뉴 감독은 내 에이전트에게 무엇인가 의심하는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포그바는 자신과 재계약을 포기한 맨유는 후회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포그멘터리에 담았다.
단 반응은 좋지 못하다. 영화 평론 사이트 'IMDB'에 기록된 포그멘터리의 평점은 1.2점(10점 만점)에 불과하다.
다큐멘터리를 직접 본 사람의 90% 이상이 별 1개의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오직 하나의 에피소드가 2점 이상을 기록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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