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 무서워"...前 맨유 ST, 토트넘 '마법 일으킬 팀'으로 지목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6.22 10: 08

루이 사하(43)가 토트넘 홋스퍼를 주목해야 하는 팀으로 꼽았다.
영국 '풋볼 런던'은 2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했던 루이 사하는 토트넘이 이번 시즌 주목할만한 팀이라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3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의 활약으로 4위로 시즌을 마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손에 거머쥔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무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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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시작과 함께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골키퍼를 영입하더니 곧이어 이브 비수마를 품에 안으며 중원을 강화했고 현재 '2부 리그 최고의 윙백'으로 알려진 제드 스펜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에 사하는 토트넘을 다가오는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마법을 일으킬 수 있는 팀(Tottenham Hotspur can do 'magical things')'으로 꼽았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사하는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 마법 같은 일들을 해낼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다른 리그들과 차별화된 리그지만, 해리 케인과 손흥민은 무서운 공격수이며 토트넘의 수비 역시 탄탄하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프리미어리그는 가장 우승하기 어려운 대회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다음 시즌 타이틀을 따낼 수 있느냐가 토트넘의 가장 큰 과제"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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