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남자 자유형 100m 아쉬운 예선탈락... 0.1초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6.21 18: 59

황선우(강원도청)이 남자 자유형 100m서는 예선서 탈락했다. 
황선우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두나아레나에서 열린 2022년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9조 2레인에서 48초 61, 전체 17위를 기록하며 상위 16명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황선우는 16위인 알렉산드로 미레시(이탈리아, 48초 51)와 0.1초차로 밀려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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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산드로 미레시(이탈리아)가 48초51, 16위로 준결선행 막차를 탔다. 황선우와의 기록차는 불과 0.1초차였다.
황선우의 자유형 100m 최고기록은 지난해 도쿄올림픽 준결선에서 기록한 아시아최고기록이자 한국최고기록인 47초56. 이 종목 세계최고기록은 세자르 시엘류(브라질)가 2009년 로마 대회에서 기록한 46초 91이었다.
전 날 자유형 200m서 은메달을 따냈던 황선우는 체력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고 힘으로 경쟁을 펼치는 자유형 100m서 예선 탈락하고 말았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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