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상무가 아주스틸(주)로부터 2022년 광고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김천 상무는 21일 오후 2시 30분 김천시청 2층 접견실에서 아주스틸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주스틸은 2021년부터 4년간 매년 1억 원씩 광고후원을 진행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아주스틸(주)와 김천상무의 협약은 2024년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충섭 구단주, 아주스틸 이학연 대표이사, 이영세 부문장,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 최한동 후원회장, 이흥실 단장이 참석했다.
아주스틸은 1995년 10월 설립해 경상북도 구미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철강 산업 회사로 세계 최초 강판 표면을 디자인하는 모든 제조 방식을 보유한 유일한 회사다. ‘함께하는 모두가 행복한 기업’을 가장 큰 가치와 목표로 삼고 글로벌 선도로 영속기업을 구축하는 것을 비전으로 두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김천시 어모면에는 김천공장을 준공 완료했다.
주 생산품은 컬러강판(텍스틸, 서스라이크, 실크), 기판소재 등이며 2021년 6월, 아주스틸 고속 디지털 프린터 적용 컬러강판,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아주멕시코, 아주강철(중국) 등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천상무는 아주스틸에 홈·원정 유니폼 광고(어깨)를 제공하고 경기장 내 A보드, 홈페이지 배너, SNS, 인쇄물 광고 등 다방면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아주스틸 이학연 대표이사는 "올해도 김천상무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 K리그1에서 김천상무의 활약을 응원한다. 축구로 김천시민들이 축구로 하나되는 데에 아주스틸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