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7억 원 상당의 자동차가 사고난 것으로 나타났다.
더 선은 21일(한국시간) "호날두의 차가 마요르카에서 사고를 당했다. 호날두의 170만 파운드(27억 원)짜리 차와 관련된 이 사고는 경찰을 통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4경기를 펼친 뒤 휴가를 위해 마요르카로 향한 호날두는 경호원들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원 중 한 명이 호날두의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
더 선은 "운전자는 호날두가 아닌 그의 경호원 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호날두가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고 있는 마요르카의 한 주택가에서 통제력을 잃었고 벽을 부딪혔다"라며 "조사관들은 다른 차량들이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혼자 사고난 것으로 추정했다"라고 밝혔다.
또 "스페인 경찰은 호날두가 당시 그 차에 타고 있었다고 추측할 만한 정보가 없다고 확인했다"라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이 사고와 크게 연관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