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막내' 여준석(20, 고려대)이 본격적으로 해외무대에 도전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7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2022 FIBA 아시아컵’에 출전할 최종엔트리 12명 명단을 20일 발표했다. 여준석을 포함해 문정현(이상 고려대), 하윤기(KT)가 탈락하고 대신 이우석(현대모비스)가 합류한다.
미국 NBA하부리그 G리그 도전을 선택한 여준석은 20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추일승 감독과 이훈재 코치,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선수의 뜻을 존중해 이번 아시아컵 최종 엔트리에서 여준석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여준석은 G리그 쇼케이스에 참석해 각 구단 관계자들에게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서 눈도장을 받으면 드래프트를 거쳐 G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