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새로운 사령탑이 뽑혔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은 20일 2022~2023시즌 쇼트트랙 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으로 안중현 감독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스피드스케이팅 새로운 수장은 김진수 감독이다.
드디어 공석이던 감독 자리가 채워졌다. 한국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은 감독 없이, 전임 코치 체제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치렀다.
쇼트트랙 선수 출신인 안중현 신임 감독은 코치로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했다. 앞서 2019~2021년 태국 쇼트트랙 대표팀 지도자 생활을 했다.
코치진도 꾸려졌다. 베이징동계올림픽을 함께 다녀온 김병준, 이소희 코치가 그대로 팀에 남는다. 여기에 2018~2019시즌 중국빙상경기연맹 지도자 경험이 있는 김현곤 코치가 새로 합류했다.
스피드스케이팅 김진수 감독은 국군체육부대 감독(2016~2019년)과 베이징동계올림픽 지도자로 활동했다. 이준수, 김명석, 박정은 코치가 김진수 감독을 보좌한다.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단은 오는 22일 진천선수촌 입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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